2019시즌 정규리그에 앞서 진행되는 시범경기가 12일부터 시작됐다. 시범경기 첫날 수도권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고척돔 한 경기만 열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엘넥라시코’라고 불릴 만큼 명장면이 여럿 연출돼 주목을 받는 매치업 중 하나다. 게다가 첫 시범경기인 만큼 전력 확인을 위해 키움과 LG 모두 주전을 모두 투입했다.
첫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키움과 LG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았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오후 1시, 다소 이른 시간에 시작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척 내야석이 가득 찼다. 홈팀 더그아웃이 있는 1루 방면에도 남녀노소 모두 자리를 채웠다.
응원석뿐 아니라 테이블석도 관중으로 가득하고, 경기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서서 보는 관중도 꽤 많다.
원정팀 더그아웃이 있는 3루쪽 내야 역시 마찬가지. 응원단이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개인의 응원구호를 외치며 응원 중이다. 중아석 모두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오랜만에 열리는 야구경기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서서 보는 관중도 적지 않다. 사진(고척)=한이정 기자
이날 서울지역은 미세먼지가 가득해 팬들은 돔구장에서 편안히 야구경기를 즐겼다. 또 이번 시즌 시범경기는 TV중계가 되지 않아 현장에서 보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날 키움 측은 내야 1,2층을 무료로 개방했다. 약 4300명 정도 들어올 수 있는 규모. 키움 관계자는 "이날 관중수는 총 4106명이다"고 밝혔다. 공개한 대부분의 내야석이 자리를 채운 셈이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