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25가 됐다.
팀은 4-2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최지만이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3회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계속 이어진 2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1-2가 3-2로 뒤집히는 순간이었다.
탬파베이는 3회 최지만의 적시타와 앞서 나온 팸의 적시타로 3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6회에는 얀디 디아즈가 솔로 홈런을 때려 숨통을 텄다.
탬파베이 선발 모튼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디에고 카스티요가 2이닝을 막았고, 채즈 로에와 애덤 콜라렉이 8회, 호세 알바라도가 9회를 책임졌다.
휴스턴 선발 콜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0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탬파베이 타자들을 압도했지만, 3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3회 1사 1루에서 마이크 주니노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을 때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즈의 실책이 나온 것이 결정타였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