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타자 멜키 카브레라는 1-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배트가 나갔다. 그러나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였고 두 번째 아웃의 희생양이 됐다.
그레고리 폴란코를 상대로는 1-1 카운트에서 91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유리한 분위기를 가져갔다. 결국 5구만에 중견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잘했다. 2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여 볼넷을 얻었다. 잔루로 남았지만, 상대 선발의 힘을 빼며 9번 타자의 역할을 다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