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13골의 이안 라이트가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 앤드로스 타운센트(크리스탈 팰리스)의 골을 극찬했다.
타운센트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18-19시즌 EPL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칼링 골 오브 더 시즌의 팬 및 전문가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타운센트는 2018년 12월 22일 맨체스터 시티전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킥을 맨시티 수비수가 걷어낸 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앤드로스 타운센트(오른쪽)가 2018년 12월 22일(현지시간)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英 맨체스터)=ⓒAFPBBNews = News1
전문가 투표에 참여한 라이트는 타운센트의 골을 높이 평가했다. 라이트는 “올 시즌에는 믿을 수 없는 골이 많았으나 타운센트의 골은 모든 게 완벽했다. 공이 그에게 온 궤도, 그의 위치 선정, 정확한 슈팅까지. 이 세상의 골이 아니다”라고 호평했다.
타운센트의 골은 누구도 흉내내기 어렵다는 게 라이트의 설명이었다.
라이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도 그런 골을 넣을 수 없다. 수백만 연습을 해도 그렇게 완벽한 득점을 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운센트가 평생 (그 득점을)다시 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고의 리그에서 그 같은 득점을 했다는 건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지난해 11월 24일 첼시전 50m 득점으로 베스트 골에 도전했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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