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1일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28)를 웨이버 공시하고, 제이콥 윌슨(28)을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40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다.
180cm, 92kg로 단단한 체격인 윌슨은 롯데 내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윌슨은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0라운드에 지명됐다. 지난해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195타수 61안타, 타율 0.313을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홈런은 15개나 된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율 0.407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윌슨은 13일 한국에 도착한다. 비자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 등을 이번주 안으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순조롭게 절차가 완료되며 다음주 주중 정도에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양 감독은 "우리가 1,3루가 약한데, 윌슨이 힘을 보태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롯데는 정훈(32)과 안중열(24)을 1군에 콜업했다. 안중열은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