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오른 팔꿈치 수술 후 네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투구수는 총 40개였다.
투-타를 모두 맡는 오타니를 일본 언론은 ‘이도류’로 표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투수로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63탈삼진을 기록했으며 타자로 104경기 타율 0.285 93안타 22홈런 61타점을 올렸다.
언제쯤 ‘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투구를 볼 수 있을까.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팔꿈치 수술을 했으며 올해 타자로만 뛰고 있다. 13일 현재 54경기 타율 0.302 61안타 14홈런 38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14일 경기에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50% 정도 힘으로 던졌다”며 “예정된 메뉴를 다 해냈으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타니의 시즌 내 등판 여부는 미정이다. 투구 후 팔꿈치 상태도 완벽하진 않다. 그는 “다음 불펜 투구까지 간격을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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