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0승 최원태’ 키움, 2위 두산과 1경기 차…롯데 8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은 최원태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2위 두산 베어스와도 1경기 차로 좁혔다.

키움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키움은 경기가 태풍으로 취소된 2위 두산과 1경기 차로 좁혔다. 시즌 전적은 79승1무53패다.

반면 KIA는 2연패에 빠지며 56승2무71패가 됐다.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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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최원태는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에 사사구 없이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1회말 1사 후 김선빈에게 2루타, 2사 2루에서 최형우에 적시타를 내주며 먼저 실점하긴 했지만, 이후 팀 타선의 지원에 안정을 찾으면서 KIA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KIA 선발로 나선 신예 김기훈은 3이닝 동안 볼넷을 6개나 내주며 무너졌다. 2회와 3회 각각 실점했고, 2실점한 뒤 4회부터는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키움 타선은 어수선한 KIA 마운드를 공략했다. 6회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 4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8회말 2점을 추격한 게 위안거리였다.

대구에서는 5위 NC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8-2로 누르고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한 6위 kt위즈와의 승차를 경기로 다시 벌렸다. 이날 kt경기는 역시 태풍으로 취소됐다. 이날 NC 선발로 나선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대전에서 열린 9, 10위 대결에서는 9위 한화 이글스가 5-1로 꼴찌 롯데 자이언츠를 이겼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원정 13연패, 최근 8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롯데 선발로 나선 박세웅은 대전 징크스를 깨뜨리지 못하고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7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으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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