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은 19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6회까지 8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시즌 탈삼진 300개를 달성했다.
300번째 탈삼진 상대 타자는 추신수였다. 2사 주자없는 상황 볼카운트 1-2에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콜이 삼진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순간, 장내아나운서가 콜의 300탈삼진 기록을 소개했고 콜은 잠시 가던 길을 멈춰 모자를 벗어 팬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콜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한 시즌 300탈삼진을 돌파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마이크 스캇이 사이영상 시즌이었던 1986년 30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J.R. 리차드가 1978년(303개), 1979년(313개) 달성했다.
콜은 198 1/3이닝만에 300탈삼진을 기록, 애스트로스 구단 역사상 최단 이닝에 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도 2001년 랜디 존슨(197 2/3이닝)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 투수로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