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 곧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터너의 소식을 전했다.
로버츠는 "오늘 선발로 나올 수도 있었지만, 벤치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오늘 경기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일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터너는 이번 시리즈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터너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공백이 제법 길었기에 타석을 천천히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로버츠는 "시범경기라 생각하면 된다. 내일은 선발로 나와 두 타석 정도를 소화하고 교체될 것이다. 일요일(한국시간 23일) 경기도 똑같다"고 말했다.
무릎 부상을 안고 있던 좌완 리치 힐도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이날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진 그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버츠는 "오늘 투구는 좋았다. 팔꿈치와 무릎 상태가 어떤지를 봤는데 투구 동작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며 힐의 투구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힐은 지난 6월 20일 투구 도중 왼 팔뚝에 이상을 느껴 강판됐고, 이후 3개월간 재활을 거쳤다. 지난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무릎 이상으로 2/3이닝만에 강판됐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이 아님이 드러나며 다시 복귀 일정을 잡았다.
로버츠는 "지금 우리 목표는 힐이 우리 팀을 도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힐이 포스트시즌 로스터 구성 계획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