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배구단이 20일 파스쿠치(27) 대체 선수로 2019 아르헨티나 여자리그 MVP 루시아 프레스코(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파스쿠치는 2019-20 여자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6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으나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 측은 “훈련 중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등 계속 컨디션 난조를 보여 차기 시즌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프레스코는 신장 194㎝로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월드컵에 세계랭킹 11위 아르헨티나국가대표로 참가 중이다.
아시안게임의 남북아메리카 버전인 판아메리칸게임에서는 2019년 아르헨티나 동메달에 공헌하여 최우수 라이트 공격수로 선정됐다.
프레스코가 2015~2016년 이탈리아 여자배구리그 볼레이 소베라토에서 활약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흥국생명 측은 “신장을 이용한 타점이 높고 강력한 공격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