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옵트 아웃대신 양키스와 1년 계약 연장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옵트 아웃을 앞두고 있던 뉴욕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31)이 팀에 남는 것을 택했다. 기간도 조금 더 연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채프먼이 양키스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옵트 아웃을 실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년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었던 채프먼은 이번 합의로 잔여 계약 규모를 3년 4800만 달러로 늘렸다. 2022년까지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묻고 1년 더 가! 사진=ⓒAFPBBNews = News1
묻고 1년 더 가! 사진=ⓒAFPBBNews = News1
채프먼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면서 핀스트라이프를 처음 입었다. 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로 다시 트레이드됐던 그는 시즌이 끝난 뒤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다. 이후 지난 3년간 167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61 91세이브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뒷문을 지켜왔다. 9이닝당 피홈런 0.5개, 볼넷 4.3개, 탈삼진 14.0개를 기록하며 수준급 구위를 자랑했다.

ESPN은 채프먼의 이번 선택으로 그렇지않아도 얇았던 불펜 FA 시장이 더 얇아졌다고 전했다. 좌완중에는 윌 스미스, 드루 포머랜츠, 우완중에는 윌 스미스, 다니엘 허드슨, 델린 베탄세스, 조 스미스, 크리스 마틴, 스티브 시섹 등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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