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국 중계 경기에 레너드 쉬게한 클리퍼스, 규정 준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전국 중계되는 경기에서 두 차례 연속 카와이 레너드를 쉬게 하는 가운데, 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레너드는 7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 관리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클리퍼스는 이날 밀워키와 경기에 이어 하루 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를 백투백으로 갖는데 이중 첫 경기에서 평균 29.3득점 7.3리바운드 5.7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중인 팀의 간판 선수를 쉬게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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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경기가 'ESPN'을 통해 전국 중계되는 경기라는 점. 앞서 이들은 같은 방송을 통해 전국 중계된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도 레너드를 쉬게했다. 전국 중계 경기에서 간판 선수를 특별한 이유없이 뛰게 하지 않을 경우 리그 차원의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NBA는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ESPN이 리그 사무국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레너드는 "리그 휴식 정첵에 따르면 건강한 선수가 아니다". 그리고 "클리퍼스 구단이 제출한 부상 보고서에도 무릎 부상을 관리중인 것으로 나왔기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

리그 사무국은 "스포츠 의학 부서와 협력 아래 '레너드가 지금 이 시점에서 백투백을 소화할 정도로 충분히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라는 클리퍼스 구단 의료진의 주장에 대해 편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재차 클리퍼스 구단의 결정이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방송과 팬들의 입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ESPN은 레너드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이던 지난 2017년 4월 이후 한 번도 백투백을 뛰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클리퍼스 구단은 당분간 정규시즌 기간에는 백투백을 뛰게 하지 않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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