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레알, 호날두 공백 절실…득점수 저하” [엘클라시코]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대해 스페인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빈자리를 여전히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0-0으로 비겼다.

스포츠매체 ‘바벨’ 스페인판은 19일 “호날두가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득점의 절대적인 숫자, 기회 대비 골 성공률 등이 저하됐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다시 한번 '결정을 지어줄 수 있는 선수'의 공백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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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떠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수는 현저히 감소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있었던 9시즌 동안 리그 평균 득점수가 103골이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떠난 첫 시즌인 2018-19시즌 리그 골이 63골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17경기 33골로 바르셀로나의 43골과 10골 차이가 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주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슈팅 수가 17차례로 바르셀로나(9개)보다 높았으며 유효 슈팅은 4회로 2개(바르셀로나 2회) 더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선발로 출전한 가레스 베일(30)이 골을 넣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7분 페를랑 멘디(24)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밀어 넣었지만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멘디의 오프사이드가 포착됐다.

지네딘 지단(47)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베일에 대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오늘은 어떤 개인보다 팀 전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우리는 강해지고 있다. 좋은 축구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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