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2군과 자체 평가전서 투런포 작렬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나성범이 평가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성범은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1군(N팀)과 2군(C팀)의 평가전에서 N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운 N팀이 13-7로 이겼다. 경기는 점수와 상관없이 9회말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나성범은 4회말 2사 2루에서 C팀 김진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뒤 건강히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나성범은 이날 주루는 하지 않고, 타석에만 들어섰다. 출루시에는 대주자가 나왔으나 이후에도 계속 자신의 타순 때 타석에 들어갔다.

2점 홈런을 친 N팀 나성범. 사진=NC다이노스 제공
2점 홈런을 친 N팀 나성범. 사진=NC다이노스 제공
경기 후 나성범은 “그 동안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지만 스스로는 조급해 하지 않으려 했다. 다만 주변에서 계속 이야기를 해서 솔직히 조금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다행히 오늘은 좋은 타구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타구가 모두 외야쪽으로 갔는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몸 상태는 최대한 시즌 개막에 맞춰서 차근차근 상태를 올리려 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올리고 있다. 수비 훈련도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조절해서 하고 있다. 언제 개막을 할 지 모르지만,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좋은 감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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