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LA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7일(한국시간) 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오하이오주 해밀턴에서 성장한 윈은 1962년 고향팀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지만, 다음해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휴스턴 콜트 포티파이브스로 이적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초창기를 이끈 지미 윈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이 애스트로돔으로 구장을 옮기고 애스트로스로 이름을 바꾼 1965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해에만 157경기에서 타율 0.275 출루율 0.371 장타율 0.470 22홈런 73타점 43도룰르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967년에는 37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1973년까지 휴스턴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이후 LA다저스(1974-7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976) 뉴욕 양키스(1977) 밀워키 브루어스(1977)에서 뛰었다. 다저스에서 뛴 1974년에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그가 유일하게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시즌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동안 19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출루율 0.366 장타율 0.436을 기록했다. 1967년과 1974, 1975년 올스타에 뽑혔다.
크레이그 비지오는 애스트로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미는 좋은 사람이었고, 대단한 선수이자 대단한 야구의 홍보대사였다. 그가 정말 그리울 것"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