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단장들의 걱정 "고령의 감독들, 위험할 수도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 재개를 준비중인 NBA, 현장의 걱정은 여전하다.

'ESPN'은 3일(한국시간) 구단 단장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익명으로 이 매체와 인터뷰에 나선 단장들은 다시 시즌이 재개될 경우 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될 관계자들, 특히 고령의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코로나19에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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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는 현재 그렉 포포비치(71)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마이크 댄토니(68) 휴스턴 로켓츠 감독, 알빈 젠트리(6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감독 등 65세 이상 감독이 세 명이 있다. 60세 이상만 따져도 6명이다. 한 단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아마도 60세 이상의 질병 이력이 있는 사람은 어떤 타이틀을 갖고 있든 경기장에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 사람이 스타 선수의 아버지든, 단장이든, 나올 수 없다"며 고령자들의 출입은 제한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무관중으로 시즌이 열릴 경우 입장이 허용될 "필수 인원"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면, 의료진과 트레이너들을 최대한 많이 현장에 배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 단장은 "몇몇 직원들은 필수 직원에서 배제돼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그런 것도 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배제되는 구단 직원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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