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강두기의 길을 간다’…프로야구 5월 MVP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NC다이노스 투수 구창모(23)가 이번 시즌 프로야구 첫 달 가장 빛난 별로 선정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구창모를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KBO리그 5월 MVP로 발표했다. 상금 200만 원과 골드바(60만 원 상당)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구창모는 2020년 5월 5경기 35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0.51 38탈삼진 4승 이닝당출루허용(WHIP) 0.60을 기록했다.

NC 투수 구창모가 2020 프로야구 KBO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투수 강두기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전 시즌 기록이 2019년 구창모와 똑같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안준철 기자
NC 투수 구창모가 2020 프로야구 KBO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투수 강두기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전 시즌 기록이 2019년 구창모와 똑같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안준철 기자
해당 기간 구창모는 평균자책점·탈삼진·다승 모두 KBO리그 1위에 올랐다. 공식 시상 부문은 아니지만, 투구 이닝과 WHIP도 2020년 5월 프로야구 모든 투수 중 으뜸이다. 2020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 팬투표 결과를 50%씩 합산한 총점을 기준으로 한다.

구창모는 기자단 30표 중 27표(90%), 팬 투표 22만9971표 중 17만6113표(약 76.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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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구창모 맹활약에 힘입어 KBO리그 최소경기 15승(18경기) 및 20경기 기준 최고승률(0.850) 등 잇단 신기록을 세우며 프로야구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KBO리그 월간 MVP 후원사로서 구창모 모교 덕수중학교에 야구발전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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