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박재욱을 콜업했다.
2014년 2차 신인 10라운드 전체 103순위로 LG에 입단한 박재욱은 올 시즌 4경기에서 타율 0.167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아무래도 더운 날씨에 포수 쪽이 힘들 수밖에 없다”며 포수를 보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LG트윈스가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포수 박재욱을 콜업했다. 사진=MK스포츠 DB
박재욱의 콜업으로 LG는 엔트리에 주전포수 유강남(28)과 백업포수 이성우(39)를 포함해 3명의 포수가 등록된 상황이다.
이는 2차전 유강남의 지명타자 출전할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결정이다. 류 감독은 “SK 김태훈이 2차전 선발로 나오면 유강남을 지명타자로 쓸 생각이 있다. 이러면 포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1차전 타선을 꾸렸다. 선발은 전날 나오기로 했다가 우천순연으로 등판하지 못한 신인 이민호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