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재전향’ 강지광, 퓨처스에서 이성열에게 피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투수로 다시 전향한 강지광(30·SK와이번스)이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을 맞았다.

강지광은 16일 인천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 2군과의 경기에서 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했다.

4회 강지광은 SK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던진 초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20m다.

투수로 다시 전향한 강지광이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을 맞았다. 사진=MK스포츠 DB
투수로 다시 전향한 강지광이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을 맞았다. 사진=MK스포츠 DB
홈런을 허용한 강지광은 이후 계속해서 흔들렸다. 비록 송광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후 이해창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장운호로부터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번째 실점을 했으며 다음 타자 강경학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가 됐다. 강지광은 결국 책임 주자 장운호를 남기고 김택형에게 공을 넘겼다. 장운호는 임종찬 땅볼 때 홈을 밟으며 강지광의 실점은 3으로 늘어났다.

올 시즌 초 강지광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1군 기록은 없으나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에 나와 타율 0.400 15타수 6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SNS를 통해 투수 재전향을 알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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