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서 돌아온 박병호, 정영일 상대 복귀 신고 ‘시즌 8호포’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가 돌아오자마자 홈런포로 복귀 신고를 했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출전했다.

5-3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SK 3번째 투수 정영일과 상대해 볼카운트 2-2 8구 승부 끝에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126km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온 걸 놓치지 않았다. 시즌 8호 홈런.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197 7홈런 22타점으로 타격 부진에 빠진 박병호는 무릎, 손목에 허리 부상까지 겹쳐 지난 17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3일 만에 돌아와 5번으로 나선 홈런포를 신고, 다시 반등의 신호탄을 알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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