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25일 오후 8시 수원 삼성과 2020시즌 K리그1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홈구장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광주축구전용구장이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신축된 경기장이다.
광주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새 출발을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13일 경기장 시설점검을 진행했고, 실사 결과 확인된 일부 보완사항들을 광주 구단에 전달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광주와 수원의 경기는 연맹의 실사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들을 실제 경기를 통해 점검하는 목적으로 조건부 승인되었다. 연맹은 경기 당일의 운영상황 확인 및 추가 시설점검을 통해 2020시즌 잔여 경기의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최 여부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광주 관계자는 “창단 10주년, K리그1 복귀와 함께 클럽하우스, 연습구장, 전용구장 등 각종 인프라까지 구축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팬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새 경기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