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아는 27일(한국시간) 김정민 영입을 발표했다. 1922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아시아인 영입이다. 비토리아는 2019-20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7위를 기록했다.
김정민은 2017년 12월 잘츠부르크 이적 후 위성구단인 오스트리아프로축구 2부리그 리퍼링으로 임대되어 41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1부리그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으로 임대되어 3경기에 출전했다.
만약 김정민이 2020-21시즌 비토리아SC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면 김동현(2006년) 김병석(2007~2008년) 석현준(2013~2016년) 황문기(2016년)에 이어 역대 한국인 5번째 프리메이라리가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비토리아는 “미드필더를 강화하기 위해 김정민을 영입하게 됐다. 현재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또한 풍부한 나이별 대표팀 경력이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와 준우승에 일조했다. A대표팀에서는 1경기 출전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