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코치 "김광현, 상대 타자를 읽는 능력 뛰어나" [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코치는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중인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매덕스 코치는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그가 가진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경험이다. 과거에 어떻게 아웃을 잡았는지를 알고 있다"며 6경기 평균자책점 0.63으로 활약중인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스프링캠프에서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캠프 때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를 물었더니 상대 타자들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고 답했다. 그는 기본기도 있지만, 상대 타자들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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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한 위티(맷 위터스)와 야디(야디에르 몰리나) 두 포수와 호흡도 좋다. 이 포수들은 김광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면서 특정 타자를 상대로 그의 구위가 어떻게 통하는지를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덕스 코치는 또한 카운트 관리 능력도 높이 평가했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좋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기도 하고, 유인구도 잘 던지고 있다. 여기에 좋은 템포로 수비들을 돕고 있다. 작은 것들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직 상대 타자들이 김광현을 잘 모른다. 그렇기에 그는 특정 라인업, 특정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한 계획들을 잘 따르고 있다. 그러다가 포수와 함께 경기 도중 계획을 조정하는 것도 잘하고 있다. 그는 강속구와 변화구를 모두 사용하며 홈플레이트 양 쪽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매덕스는 이어 "우리 팀 선발 투수들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말한 뒤 "내가 보기에 우리 팀에서 가장 강한 부분은 수비라고 본다. 선발 투수들이를 이점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며 선발 투수들이 수비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마이크 쉴트 감독은 "올해 선발 투수들은 일정이 중단되면서 빌드업을 꾸준히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김광현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정말 꾸준히 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다음 날 더블헤더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1차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예고했고, 2차전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결정하겠다. 지금은 매일 매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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