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는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지원을 받아 11~13일 각 팀 양궁장 및 거점 양궁장에서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비대면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비대면 양궁대회는 25m, 30m에서 36발씩 쏘는 방식으로 62개 팀 315명이 경기를 치렀다. 개인전 남자부는 여상민(대구불로초)이 703점으로 1위, 권오율(교동초)이 699점으로 2위, 신유석(하남천현초) 최유(예천초) 김성준(창녕초)이 696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초등부 양궁대회를 한 번도 치르지 않았으나 어린 선수들의 목표 의식 향상과 경기 경험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대회를 열었다.
생소한 대회 운영방식의 안내와 방역관리를 위해 사전에 지도자 및 심판 및 운영요원 대상 ‘화상 대회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화상회의 앱과 협회가 보유한 실시간 기록 제공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 각 팀의 연습장을 연결하여 중앙 경기부에서 대회를 통제, 관리했다.
공정성을 위해서 각 팀 현장에는 공인심판과 경기 운영요원을 파견했다. 화상회의 앱을 통해 수집된 각 팀 경기 장면은 대한양궁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사상 첫 비대면 대회 피드백을 위해 참가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대상 대회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화상회의 앱을 통해 17일 열린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