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 회장 안경현)가 오는 12월3일 정오부터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2020 스팟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을 개최한다. KBS N, 네이버, 스팟이 생중계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미디어 취재와 내빈 초청 없이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여 최소 운영 인력으로 진행된다.
한국 야구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각종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현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레전드 특별상’, 외인들을 제치고 0.354의 기록으로 타율 부분 1위와 115개의 타점 및 출루율+장타율(OPS) 1.023을 기록하는 등 KIA타이거즈의 공격 선봉을 맡아 베테랑의 품격을 과시한 최형우가 ‘2020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KIA타이거즈 최형우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선정 2020 최고의 선수상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DB
‘최고의 타자상’은 포수 최초 30홈런과 100타점을 달성하며 NC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양의지(NC 다이노스), ‘최고의 투수상’은 31홀드를 달성하며 최고의 중간계투로 활약한 주권(kt wiz),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모습으로 국내 선수 최다승을 올린 소형준(kt wiz)은 ‘최고의 신인상’을 받는다.
혈액암을 이겨내고 대학야구 U리그에서 공수 맹활약하며 한일장신대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김록겸(한일장신대)은 ‘아마 특별상’, 김해고등학교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박무승 감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