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국제축구연맹 감독상 사상 첫 2연패 달성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위르겐 클롭(53·독일)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이 도입된 2010년 이후 첫 연속 수상 성공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클롭은 18일(한국시간) 2020 FIFA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2019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근 2년간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지휘했다.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이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 역대 최초로 연속 수상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이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 역대 최초로 연속 수상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FIFA 올해의 감독상 남자부는 연속 수상뿐 아니라 통산 2회 선정도 클롭이 처음이다. 여자부는 2010·2013·2016년 질비아 나이트(56·독일), 2015·2019년 질 엘리스(54·미국), 2017·2020년 사리나 비흐만(51·네덜란드)이 2차례 이상 FIFA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남자/여자 부문은 지도자 성별이 아니라 어떤 팀을 이끄냐에 따라 나뉜다. 사사키 노리오(62·일본), 랄프 켈레르만(52·독일), 레날 페드로스(49·프랑스)는 여성팀 사령탑으로 FIFA 올해의 감독상 여자부 수상자가 된 남성 축구지도자다.

여성 축구지도자가 남성팀을 맡아 FIFA 올해의 감독상 남자 부문에 선정된 사례는 아직 없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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