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황석호(32)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도스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석호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대 출신 황석호는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주전 수비수로 뛰며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크게 이바지했다.
황석호는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12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교체로 뛰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A매치다.
황석호는 2017년 톈진 톄다(중국)에서 한 시즌을 뛰었으나 거의 일본 무대에서 활동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가시마 앤틀러스,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으며 도스는 그의 J리그 4번째 팀이다. J리그 통산 성적은 169경기 6득점.
황석호는 “큰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스 이적을 결심했다. 내 역량을 발휘해 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 도스의 승리를 위해 팬 여러분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스는 2020시즌 J1리그에서 7승 15무 12패(승점 36)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13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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