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잊은 한화 거제 캠프, 선수단 단체 세배 후 구슬땀 흘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경남 거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설 명절 당일 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에게 단체 세배를 올렸다.

한화 선수단은 12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설 명절 당일이었지만 오는 14일까지만 거제에 머무르기 때문에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해 4일 훈련-1일 휴식 루틴을 그대로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12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12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대신 훈련에 앞서 주장 노수광(31)의 주도로 코칭스태프에 세배를 하며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훈련을 돕고 있는 김태균(39)은 “세뱃돈을 받으라”는 농담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화 프런트는 설날에도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을 위해 점심 식사 메뉴를 특별히 신경 썼다. 떡국을 비롯한 각종 전들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한화 관계자는 “선수들이 이날 점심 메뉴에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16일부터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장소를 옮겨 28일까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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