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이영하 컨디션 올라왔다” [경기 후 말말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로 나선 이영하의 컨디션 향상에 주목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습경기 6연패, 시범경기 4연패까지 도합 10연패를 끊는 승리였다.

이날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맹활약했다. 강승호는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간판 김재환은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수비 실책 4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두산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에서 두산이 LG를 7-3으로 물리쳐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포함해 10연패에서 탈출했다. L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양석환이 승리 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에서 두산이 LG를 7-3으로 물리쳐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포함해 10연패에서 탈출했다. L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양석환이 승리 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두산 마운드도 활약이 좋았다. 선발로 나선 이영하는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2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안타도 많이 맞고,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한 게 돋보였다. 이어 홍건희가 1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박치국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강률이 1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이승진이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LG타선을 막았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이영하가 지난 경기보다 컨디션이 점차 올라온것 같다. 필승조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 줘 이길수 있었다”는 평을 남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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