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다름슈타트가 미드필더 백승호(24)를 K리그1 전북 현대에 넘기고 받은 이적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르스텐 벨만(49·독일) 다름슈타트 사장은 30일(한국시간) “계약이 마무리되어 기쁘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제안이 왔기에 협상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다름슈타트가 75만 유로(약 10억 원)를 받고 백승호 전북 입단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가 백승호를 전북 현대에 보내고 받은 이적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SV Darmstadt 98 공식 SNS
벨만 사장은 “다름슈타트는 (성적 못지않게) 이적료 수입도 중요한 팀이다. 백승호가 이적을 요청해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백승호는 2019-20시즌부터 독일 2부리그 및 독일축구협회 컵대회에서 45경기 3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 센터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출전당 53분은 완전한 주전이라고 보긴 어렵다. 백승호는 새해 들어 4차례 결장 및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교체 투입되는 일을 겪자 다름슈타트를 떠나길 원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