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KBO 역대 12번째 통산 2000안타 달성 초읽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38)가 KBO리그 역대 12번째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12일 현재까지 1993 안타를 기록, 2000번째 안타에 7개만 남겨뒀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12타수 4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가운데 이번주 대기록 달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뒤 이해 자신의 2번째 경기였던 10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2000안타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2000안타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이후 13년 만인 2015년 6월 3일 포항 롯데 전에서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한 후 꾸준히 안타를 추가해 통산 2000안타를 바라보고 있다. 최형우의 2000안타 대기록은 2008년부터 1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꾸준함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2016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고인 195안타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185안타와 함께 타율 0.354로 타격왕과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한편 최형우는 이번 시즌 동안 51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할 경우, 이병규(47, LG 1군 타격코치)의 2043개를 제치고 KBO 통산 최다안타 순위 10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KBO는 최형우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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