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투수 문승원이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5회초 1사 1, 2루에서 강진성(29), 김태군(32)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3실점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퀄리티 스타트+로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SSG 타선은 문승원의 호투에 응답하지 못했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29)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문승원은 결국 팀이 0-3으로 뒤진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오원석(20)과 교체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고구속 145km를 기록한 직구를 비롯해 주무기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86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문승원은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SSG가 0-3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승 대신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