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야속한 SSG 문승원, QS+에도 패전 멍에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우완 문승원(32)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의 아픔을 맛봤다.

문승원은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는 완벽했다. 1회부터 4회까지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SSG 투수 문승원이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SSG 투수 문승원이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5회초 1사 1, 2루에서 강진성(29), 김태군(32)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3실점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퀄리티 스타트+로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SSG 타선은 문승원의 호투에 응답하지 못했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29)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문승원은 결국 팀이 0-3으로 뒤진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오원석(20)과 교체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고구속 145km를 기록한 직구를 비롯해 주무기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86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문승원은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SSG가 0-3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승 대신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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