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KIA는 선발투수로 나선 대니얼 멩덴(28)이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이준영(29)-장현식(26)-정해영(20)-김현수(22) 등 불펜투수들의 호투도 빛났다. 연장 11회까지 한화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김선빈(31)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박찬호(26)는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침착히 볼넷을 골라 팀에 결승점을 안겼다.
맷 윌리엄스(56) KIA 감독은 경기 후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불펜투수들이 다시 한 번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발투수 멩덴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날카로운 피칭은 아니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고 중간계투에 흐름을 잘 넘겨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