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리즈 최종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주 열리는 미네소타 원정 4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힌 그는 "여러분이 아리하라 고헤이에 대해 많이 물어볼 거라 생각한다. 그는 가운데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겼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주사 치료를 받고 경과를 보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좋다"고 밝혔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리하라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난타를 허용했다. 특히 1일 보스턴과 경기에서는 2 2/3이닝 4피안타 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피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시즌 첫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21(20 1/3이닝 5자책)을 기록한 것과 딴판이었다.
우드워드는 아리하라의 손가락 부상이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등판 중간에 훈련할 때도 강하게 던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정상적인 등판은 불가능한 상황. 우드워드는 "100%의 몸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아마도 다음 등판은 못나올 거 같다. 뒤로 미룰 수도 있다. 부상자 명단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계속 이상이 있다면 올릴 것이다. 100% 상태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는 좋은 대화를 나눴다. 느낌은 좋다. 다시 본궤도로 올라오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하라의 자리는 누군가 대신해야한다. 1일 아리하라를 구원 등판, 4 1/3이닝 무실점 호투한 양현종의 이름이 계속 언급돼왔다.
우드워드도 "양현종은 그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아주 좋은 후보다. 아직 확정은 못했다"며 양현종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음을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