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2회 1피안타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를 또 내보냈다. 맷 채프먼 상대로 자신의 키를 넘기는 빗맞은 땅볼 타구를 허용했다. 2루수 마르커스 시미엔이 달려나와 잡아 1루에 던졌는데 타이밍이 늦었다. 내야안타.
류현진이 오클랜드를 상대했다. 사진(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제드 라우리를 2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채운 류현진은 이후 스티븐 피스코티와 승부에서 고전했다.
피스코티는 3-2 풀카운트 상황에서 3구를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며 류현진에게 끈질기게 맞섰다. 승부가 길어지면 투수에게 불리해지는 상황, 자칫 여기서 출루를 허용하면 승부가 꼬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9구째 커터로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을 유도, 3루수-2루수-1루수 이어지는 병살로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7개로, 2회까지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