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채은성 첫 딸, 행운과 함께 아빠에 힘 실어줘” [경기 후 말말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아빠가 돼 돌아온 채은성(31)은 자신의 첫 멀티도루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류지현 감독도 환하게 웃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채은성의 멀티히트와 2도루, 유강남의 2타점 멀티히트, 김현수의 쐐기 솔로포까지 투타 밸런스에서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렸다. 최근 4연패로 하락세였지만, 연승으로 다시 선두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류지현 LG트윈스 감독이 아빠가 된 채은성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사진=MK스포츠 DB
류지현 LG트윈스 감독이 아빠가 된 채은성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사진=MK스포츠 DB
류지현 감독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켈리가 6회까지 잘 던져줬고, 6회 위기에서도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잘 넘겼다. 유강남은 어제 경기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는데. 오늘 경기는 채은성의 첫딸이 행운과 함께 아빠에게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은성은 전날(27일)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빠가 돼 돌아와 펄펄 날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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