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오즈나,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30)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조지아주 펄튼 카운티 수감 기록을 인용, 오즈나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체포 사유는 가중 폭행 교살, 그리고 가정 폭력 관련 경범죄다. 한마디로 함께사는 가족을 때렸다는 뜻이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조지아주에서 가중 폭행 교살의 경우 중범죄로 다뤄지며 유죄가 선고될 경우 최소 1년에서 20년까지 징역을 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르셀 오즈나가 가정폭력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마르셀 오즈나가 가정폭력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아직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기에 그에 대한 처벌은 사법 절차가 진행되는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가정 폭력 방지 조약에 따라 처벌받을 예정이다. 리그 사무국은 이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정지 징계 등이 불가피하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경력의 오즈나는 지난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338 출루율 0.431 장타율 0.636, 18홈런 56타점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MVP투표 6위에 올랐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레이브스와 4년 65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이번 시즌은 48경기에서 타율 0.213 출루율 0.288 장타율 0.356 7홈런 26타점을 기록중이었다. 현재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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