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3득점` 토론토, 마이애미에 역전승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와 2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29승 25패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24승 30패.

9회말에만 3점을 뽑았다.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이미 가르시아를 두들겼다. 리즈 맥과이어, 마르커스 시미엔이 연속 안타로 판을 깔았고, 보 비셋이 1루수 옆 빠져나가는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토론토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벤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모두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는 작전으로 맞섰다. 이 작전은 랜달 그리칙이 야수 선택으로 아웃되며 통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다음 타자 조 패닉이 중견수 방면 뜬공을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타구를 잡아도 3루 주자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가 이 공마저 놓쳐버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매노아는 3 1/3이닝 4피안타 3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쓴맛을 봤다. 조엘 파얌프스를 비롯한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마이애미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4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가 90개까지 오르면서 4이닝만에 강판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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