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연장 끝에 워싱턴에 석패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장 접전 끝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졌다.

탬파베이는 10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워싱턴과 시리즈 두 번째 경기 7-9로 졌다. 이 패배로 39승 24패가 됐다. 워싱턴은 25승 33패.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1회초 워싱턴이 후안 소토의 투런으로 앞서가자 탬파베이는 1회말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을 두들겨 3-2로 뒤집었다.

조이 웬들은 8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조이 웬들은 8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워싱턴은 라이언 짐머맨이 3회 솔로 홈런, 5회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5-3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탬파베이도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테일러 월스의 솔로 홈런, 8회말 조이 웬들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5-5 균형을 이뤘다. 연장에서도 접전은 계속됐다. 워싱턴이 먼저 점수를 더했다. 1사 2, 3루에서 얀 곰스의 우전 안타,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카일 슈와버의 희생플라이로 7-5로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10회말 첫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가운데 담장 직격하는 3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웬들의 우전 안타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11회초 워싱턴이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스탈린 카스트로가 좌측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로 2루에 나가 있던 조디 머서를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조시 해리슨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2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탬파베이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3이닝만에 투구 수가 77개까지 오르며 조기 강판됐다. 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디에고 카스티요가 패전투수가 됐다.

워싱턴 선발 코빈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브래드 핸드가 10회말 2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태너 래이니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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