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파이터 최승우(29)가 3연승에 성공하며 UFC 페더급(-66㎏)에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최승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린 UFC on ESPN 25 경기 시작 1분 37초 만에 줄리안 에로사(32)를 펀치로 TKO 시켰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UFC on ESPN 25 결과를 반영한 페더급 랭킹에서 최승우를 UFC 21위로 평가했다. 대회 전 59위에서 38계단이나 올랐다.
최승우가 3연승에 성공하며 UFC 페더급 21위로 위상을 끌어올렸다. 1승만 추가하면 공식랭킹 대상인 15위 진입도 기대할만하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홈페이지 UFC는 챔피언에 도전할만한 15명을 체급별로 선정하여 순위를 매기고 있다.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승리 소감에서 최승우는 “1번만 더 이기면 UFC 페더급 공식랭킹에 진입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최승우는 2010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대회 –63㎏ 동메달리스트다. 2016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에서는 데뷔 2연패를 3연승으로 만회했다.
3연승 인터뷰에서 최승우는 UFC 페더급 10위 기가 치카제(33·조지아)와 대결을 희망했다. 치카제는 K-1 몰락 후 세계 최대 킥복싱 대회가 된 ‘글로리’에서 2016, 2017년 –65㎏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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