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1년 6월 이달의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디그롬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197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메츠 투수가 됐다.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디그롬과 마네아. 사진=ⓒAFPBBNews = News1
6월 한 달 다서 차례 선발 등판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7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40개의 탈삼진을 잡는 사이 피안타는 8개만 허용했고,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이 부문 기록 3위에 올랐다. 드와잇 구든(1984) 바르톨로 콜론(2015) 톰 시버(1971)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시즌 첫 12경기에서 0.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첫 12경기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마네아는 2018년 4월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오클랜드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0년 9월 크리스 배싯 이후 처음이다.
6월 한 달 다섯 차례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32이닝 던지며 10개의 볼넷을 내준 사이 34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피홈런은 한 개만 내줬다.
6월 3일 경기에서 완봉승을 기록,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완봉을 기록했다. 오클랜드에서 단일 시즌 두 차례 완봉을 기록한 것은 2015년 소니 그레이 이후 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