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A팀에서 2021-22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마빈 박이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 출신 이스코(29·스페인) 등과 함께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마빈 박은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 B팀 계약 선수이지만 2020-21시즌 1군에 불려가 라리가(1부리그) 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오른쪽)이 세리에A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A팀에서 2021-22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사진=Real Madrid Club de Fútbol 홈페이지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마빈 박은 토리노, 칼리아리 등 세리에A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토리노가 마빈 박을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를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3부리그에서는 37경기 4득점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시절에는 14경기 2득점 4도움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