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U19농구월드컵 득점왕 여준석 주목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득점왕을 차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활약에 미국도 주목했다.

미국 농구매체 ‘스위시 컬처’는 14일(한국시간) 자체 제작한 2021 U-19 월드컵 여준석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대회 득점왕이다.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공격을 할 줄 안다”고 호평했다.

여준석은 U-19 농구월드컵 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이자 2015년 도움왕 유현준(24·전주KCC이지스)에 이은 역대 2번째 개인 부문 1위다. 2003년 김태술(37)과 2017년 박지원(23·수원kt소닉붐)은 도움, 2011년 문성곤(28·안양KGC인삼공사)은 스틸 2위였다.

U-19 월드컵 득점왕 여준석이 미국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U-19 월드컵 득점왕 여준석이 미국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스위시 컬처’는 “여준석은 수비 시선이 쏠리지 않는 순간을 잘 포착하여 공격하는 방법을 아는듯하다. 2021 U-19 농구월드컵에서 한국이 가장 믿을만한 득점원이었다”며 분석했다. 여준석은 경기당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2021 U-19 농구월드컵을 마치는 동안 홀로 맹활약했다.

FIBA에 따르면 여준석은 득점뿐 아니라 선수공헌도 역시 2021 U-19 월드컵 1위다.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도 차지하며 한국 농구 역사를 새로 썼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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