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도쿄 올림픽 미국과 일본의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 미국 야구 팬들이 설레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32.라쿠텐)과 22세 유망주 셰인 버즈의 맞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출신인 다나카와 22세 유망주 버즈의 맞대결에 미국 팬들도 설레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라쿠텐 SNS
일본 매체 풀 카운트는 2일 "도쿄 올림픽에서 비원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일본 야구 대표 '사무라이 재팬'은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준준결승전을 갖는다. 선발 마운드를 맡은 선수는 팀의 정신적 지주 다나카. 지난 시즌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뛴 우완의 등판에 미국 팬들도 "이건 봐야 돼!" "주목할 만한 대결"이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돌아 온 사무라이가, 미국과 대치한다. 이 구도는 일본 팬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대되는 모양이다.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공식 트위터가 선발을 예고하자 팬들은 속속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시간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경기는 미국 동부에서는 이른 아침이 되지만 알람을 맞췄다 이 때문에 일어나야 한다는 말도 많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선발 셰인 버즈는 우완 투수로 2017년의 미 드래프트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해, 현재는 레이즈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22세 유망주다.
풀 카운트는 "트위터 상에는 "레이스 5위 프로스펙트 vs 전 양키스의 베테랑, 대단한 경기가 될 거야"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바다 건너에선 졸린 눈을 비비며 화면을 응시할 팬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