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린남’ 이희철, 새해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사인은 심근경색

‘살림남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겸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이희철은 7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고(故) 이희철의 비보는 방송인 풍자를 통해 알려졌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준 분들, 지인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살림남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겸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 사진 = 이희철 SNS
‘살림남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겸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 사진 = 이희철 SNS

고인의 사망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고 이희철의 동생은 OSEN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다” 밝혔다.

이희철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 아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알아서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 이 또한 고마웠다고! 2024년의 어려움은 꼭 건강한 내 밑거름으로 잘 쓰겠다고!”며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고 글을 남겼다. 불과 일주일도 채 지나기 전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포토그래퍼 출신인 이희철은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룹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창립자 이수만, SMS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
제니, 미국 빌보드 매거진 새해 1월호 표지 장식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 시선 집중 미모&섹시 핫바디
밀착 원피스 클라라, 돋보이는 S라인 볼륨 몸매
토트넘 양민혁 등번호 18 확정…공식 홈페이지 등록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