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수영이 완벽한 요가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영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제약 없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요가룩을 선보이며 명품 몸매를 뽐냈다. 그녀는 연핑크 랩탑 티셔츠와 ‘플레어 레깅스’를 매치해 허리를 강조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긴 다리 라인을 극대화했다. 단순한 운동복 스타일을 넘어선 세련된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끌었다.
완벽 비율, 데뷔 시절 그대로
키 172cm의 큰 키와 날씬한 체형을 유지해온 수영은 데뷔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요가 매트 위에서도, 강렬한 초록 배경 앞에서도 그녀의 당당한 자세와 자연스러운 미소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플레어 디자인의 레깅스는 다리를 더욱 길고 슬림하게 보이게 하며, 운동복임에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의는 랩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허리선을 강조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팬들은 “소녀시대 데뷔 때와 똑같은 비율”, “남자친구 정경호가 또 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변함없는 미모와 건강미를 극찬했다. 수영은 꾸준한 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요가룩마저도 패션 화보처럼 소화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플레어 레깅스 룩’의 새로운 정의
수영의 요가룩은 운동복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활동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담아낸 스타일링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요가 클래스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녀의 모습은, 단순히 운동복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도 손색없었다.
한편,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배우로도 활약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수영은, 패션과 건강미를 동시에 잡은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