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군 면제’ 나인우 “병명 말하기 어려워” (모텔캘리) [MK★현장]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김형민 PD가 참석했다.

나인우는 ‘기다리다 군 면제’와 관련해 “사실 촬영 중에 첫 기사가 났고 제가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연락을 받았다. 늦은 밤이었다. 민감한 문제인 만큼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했고, 제가 침묵을 선택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힘들고 아프다 한 들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어서 더 밝고 어필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병명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셨으면 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1994년생인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입소를 기다렸으나 3년간 소집되지 않아 병역법에 따라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하나다컴퍼니 측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군 면제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을 뿐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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