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아미(팬덤명)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8일팬 플랫폼 위버스에 “2025년은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이라며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고 그냥 마저 기다릴 뿐”이라며 “하루빨리 서둘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단지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팬들에게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은 잘 가는 것 같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라고,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벌써 1월하고도 8일이다.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란다”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란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란다. 조금만 더 기다려본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병역 의무를 마친 진과 제이홉을 뺀 나머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RM과 뷔는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6월 11일 제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슈가도 6월에 소집해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