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다채로운 웨딩화보로 또 한 번 ‘개그계 잉꼬커플’의 위엄을 입증했다.
코미디언 김지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점점 가까워지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김준호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웨딩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고급스러운 금박 디테일의 한복을 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오래된 연인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두 번째 화보에서는 은은한 회색빛의 한복을 입고 반려견들과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블랙 드레스와 턱시도로 고전 할리우드 무드를 완성했고, 레드카펫 위에서는 품격 넘치는 웨딩 커플룩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민의 클래식 주얼리 스타일링과 김준호의 깔끔한 화이트 턱시도 룩은 ‘하객룩 롤모델’로 손색없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직접 청첩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해 공개 열애 후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