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이 200원 어묵 앞에서 다시 한번 ‘클라스’를 증명했다. 현장에서 50개를 가볍게 비우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 사이에서 “역시 쯔양”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쯔양은 3일 자신의 SNS에 “200원 어묵이 있다고…”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 지역의 한 어묵 포장마차를 찾아 25개에 5,000원짜리 ‘200원 어묵’을 직접 맛봤다.
사진 속 쯔양은 양손 가득 어묵꼬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나무 꼬치가 꽃다발처럼 펼쳐질 정도로 들고 있는 수량이 어마어마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막 데친 어묵을 한 번에 두 개씩 베어 먹는 모습이 담겨 있어 ‘대식가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에는 어묵 가격표와 ‘카드 결제 가능’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는데, 네티즌들은 “쯔양 때문에 만든 안내문 아니냐”, “사장님 오늘 매출 대박났겠다” 등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쯔양은 해당 포차에서 준비한 어묵을 순식간에 비우며 약 50개를 단시간에 완식했다. 어묵 국물까지 비워내는 모습이 담기며 “먹방 요정의 귀환”, “부산어묵 정복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쯔양은 현재 12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로,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대식가 면모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